‘조폭연루설’ 허위 직격…이 대통령 “조작폭로 국민의힘·조작방송 사과 필요” [9시 뉴스] / KBS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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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대선 때 불거진 당시 이재명 후보 조폭연루설이 허위 사실로 판명되면서, 청와대가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추후 보도를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직접, 폭로전을 펼친 국민의힘과 의혹을 처음 공개한 방송사에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졸지에 살인 조폭으로까지 몰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조폭 연루설'을 처음 제기한 한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을 거론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허위 주장에 기반한 폭로를 이어간 정치권도 질타했습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거짓의 무덤에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조작 폭로한 국민의힘이나 조작 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직격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을 향해 제기된 '조폭 연루설'은 허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이 의혹을 제기했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출신 장영하 변호사는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의혹 제기 당시부터 주장의 신빙성에는 의문이 잇따랐습니다.

당시 경기도 국정감사에선 '돈다발 사진'까지 등장했는데, 반나절 만에 전혀 무관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김용판/당시 국민의힘 의원/2021년 10월/국회 행안위 : "20억 가까이 지원했고 증거할 수 있는 통장도 있다고…."]

[이재명/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2021년 10월/국회 행안위 : "명백한 허위사실을 이런 데다가 국민들 앞에 보여서 틀어주고…."]

청와대는 어제(19일) 조폭 연루설을 보도한 언론사들에 추후 보도를 요청했습니다.

허위 주장임이 법원에서 최종 확인된 만큼, 당시 보도로 인한 국민의 오해를 해소하고 훼손된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바로 잡아달라는 취지입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홍성민 최원석/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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