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 무상에서 ‘무’의 ‘없다’는 무슨 뜻인가요? #무상 #공 #불교 #법륜스님즉문즉설 #불교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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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háng trướ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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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 무상에서 ‘무’만 봤을 때
‘없다’가 무슨 뜻입니까?
또 ‘오온이 공하다’에서 ‘공’만 봤을 때
‘비어 있다’가 ‘없다’ 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법륜 스님은 '무아(無我)'와 '무상(無常)'에 사용된 '무(無)'라는 단어의 의미와 '공(空)'의 '비어있다'는 개념이 '없다'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무(無)'와 '공(空)'의 의미는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함께 사용되는 단어나 상황에 따라 해석해야 합니다. [00:29]
'무(無)', '비(非)', '불(不)' 자는 절대적인 주장을 부정할 때 사용될 수 있으며, 문맥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집니다. [01:46]
하나의 한자도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으므로, 단어 자체에 절대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문맥을 통해 이해해야 합니다. [02:45] 예를 들어, '중(中)'이라는 글자는 '가운데'라는 뜻 외에도 '적중'이라는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02:56]
언어는 사람들의 의사 전달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만, 사람들은 종종 언어 자체를 절대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03:38]
'나'라는 개념 또한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관계 맺음에 따라 다르게 규정되는 것입니다. [10:05] 서울로 가는 길이 인천 사람에게는 동쪽이지만, 수원 사람에게는 북쪽인 것처럼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04:41]
불교에서는 '아트만(ātman)'과 같이 불변하는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고 봅니다. [08:34] '나'라고 느껴지는 것은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의 다섯 가지 작용이 연결된 모임일 뿐입니다. [12:28] 이것이 '무아'의 의미입니다. [12:50]
'무상'은 영원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13:02] 영원해 보이는 태양조차 우주적인 시간에서 보면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과 같습니다. [13:17]
'무(無)', '비(非)', '불(不)' 자는 어떤 주장을 절대화할 수 없다는 의미로 사용되며, 단순히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15:07] 예를 들어, 서울 가는 길이 동쪽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15:24]
우리는 어떤 것이든 절대화해서는 안 되며, 상황과 맥락에 따라 유연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15:53]